징수추진단 구성…11월말까지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 전개
계룡시는 11월말까지 체납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일제정리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징수추진단을 구성해 체납액 15억 원 징수를 목표로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9월말 기준, 체납액은 48억 원으로 이 중 지방세가 31억 원, 세외수입이 16억 원 등이다.
징수추진단은 체납자에게 독촉장을 발송하고 체납금액에 따라 재산압류, 공매처분,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관련 과태료 및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체납차량 영치팀를 상시 운영하고 교통 담당부서와 합동 영치활동을 실시하는 등 체납된 자동차세 징수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홈페이지, SNS, 플래카드 게첨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한 자발적 납부 유도로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들의 자진 납세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는 한편 지속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공평과세와 지방재정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