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5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복지차량 보급 완료

 
 

논산시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맞춤형 복지업무 수행을 위해 15개 읍면동에 복지차량 보급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강경·연무·취암·부창을 시작으로 보급된 복지차량은 올 상반기 7개면에 이어 하반기에 성동·광석·은진·채운면 등에 전기차 4대가 추가 보급됨으로써 관내 일선 읍면에 대한 보급이 완료됐다.

보건복지서비스 정착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보급된 이들 차량은 방문상담, 복지사각지대 주민생활실태 확인, 위기가구 긴급지원, 생활물품 지원 등 업무 담당자들의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시는 복지공무원들의 현장 방문 시 대상자로부터 폭력 등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스마트워치)도 함께 보급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15개 읍면동에 복지차량이 보급 완료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복지행정 추진과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6년부터 맞춤형복지팀 신설에 나서 지난 8월 15개 읍면동 모두에 맞춤형복지팀을 배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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