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상월면서 ‘운동 특화프로그램’ 사전 설명회 가져

 
 

논산시는 지난 11일 상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복지반장 등 마을리더 1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이 건강해야 나도 우리도 건강하다’ 주제의 ‘운동 특화프로그램’ 사전 설명회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2년간 실시한 상월지역 설문조사와 건강측정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해당 마을의 실질적인 마을 건강문제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이경희 공동체건강팀장과 한의사 장성환 박사의 상월면의 건강현황과 지역사회의 중요성, 운동 및 식습관 관리와 암 예방 연계성 등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집중력을 높이고 운동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동체건강팀 직원들이 함께 하는 몸 풀기와 건강체조 등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마을별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해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도록 각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마을회관과 경로당 1,124회 방문, 주민 1만 7,998명 참여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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