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욱 공단 상임감사 초청, ‘부정부패 척결의 시작’ 주제로
안보공단 대전지역본부는 11일 임동욱 안전보건공단 상임감사를 초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임 감사는 ‘부정부패 척결의 시작’을 주제로 “부정부패 척결의 시작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맡은 바 직무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데서 출발돼야 한다”며 “사고의 전환을 통해 공인으로서의 책임감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대 정부의 부패방지정책의 내용과 특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한국의 부패방지정책의 문제와 한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국종 교수의 의료인으로서 소명의식과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강조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1등급)을 받은 바 있다.
/권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