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태풍 콩레이 북상따라…10월 13∼14일 진행

 
 

충남문화재단은 한반도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이번 주말 개최 예정였던 '이제는 금강이다! 금강환경캠프' 행사를 1주일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태풍이 예상보다 빨리 북상해 공주 웅진공원 금강변에서 진행되는 행사장 안전을 위해 10월 13∼14일로 1주일 연기해 추진키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태풍이 예보됨에 따라 참여자 및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며 “행사를 더 내실 있게 준비하기로 했다”고 했다.

한편 ‘이제는 금강이다! 금강환경캠프’는 금강 문화자원과 자연생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 자연보존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환경영화제 및 환경토크콘서트, 친환경 야영 프로그램, 환경정화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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