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격시험 운영 및 직업진로지원 진행키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일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자격시험 운영 및 직업진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 이병재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직업교육 및 취업을 위한 공단 사업지원,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체험시설 지원, 숙련기술체험캠프 등 직업진로와 체험 활성화에 나서게 된다.

또 국가자격시험에 학교시설 사용, 교육청 및 해당학교 소속 직원의 시험위원 참여 등을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대전교육청의 직업교육 강화 및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능인으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고, 직무능력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기능인에 대한 취업 기회확대 및 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사업지원에도 많이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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