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도시계획 과감한 수정 보완을’

김영숙(한성부동산 대표)
김영숙(한성부동산 대표)

계룡시 탄생의 주역인 최홍묵 시장님의 4선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현재 계룡시의 도시계획은 너무 편파적으로 돼 있어 보입니다. 시 탄생 20년이 되는 이번에 도시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현재 계룡시 산주들은 20여 년 동안 아무런 재산권 행사도 못해 심각한 재산상의 피해를 감내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강제로 그린벨트로 묶어 놓아 지금까지 풀어놓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계룡시 지도를 놓고 보면 향한리 쪽은 전부가 자연녹지로 되어있는데, 금암동 지도는 초록색인 도시자연공원으로 되어 있어 개발할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대실지구 개발 등 인구도 점차적으로 늘려가야 하는데 계룡시 관내 상당 지역이 초록색인 개발 불가 지역으로 묶여 있습니다.

특히 금암동, 두계리, 대실지구에 있는 도시자연공원을 개발해 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도시계획 변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계룡시가 도시다운 도시로 새롭게 개발이 되고 개인의 재산권이 보호되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또 일부 시내버스 노선 경우 대형버스 운행보다는 소형버스로 바꾼다면 불필요한 세금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00원 효성택시, 노인복지관 버스도 운행되는데 사람 몇 명 타지 않는 곳에 대형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것은 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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