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넘치는 변화 통해 계룡의 새로운 미래 열기 위해 출사표

 
 

계룡토박이 50대 기수 ‧ 계룡시 100년 대계 초석 다질 적임자

민‧관‧군 상생 계룡시 만들기 앞장… 4대 현안 20여 과제 공약

올해는 6.13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선량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간 후보공천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광역시장, 도지사를 비롯해 광역 시‧도의원 및 시‧군의원이 되겠다는 예비후보들이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본지는 계룡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계룡시장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출마변과 계룡시정을 이끌 꿈과 비전을 알아보기 위한 인터뷰를 기획, 연재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인터뷰 대상은 지난 23일 현재 계룡시 선거관리위원회 시장 예비후보 등록자이며, 추후 계룡시장 출마 후보가 나오면 계속 추가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 계룡시장(더불어민주당) 출마 동기는?

존경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계룡시가 탄생한지 올해로 15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그동안 우리 계룡시는 과거 관치정치시대와 별반 달라진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민과의 소통 부족, 구태의연한 시정, 기득권 세력과의 코드정치로 계룡시 발전은 퇴보하고 있다고 생각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저 신명호는 계룡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활력이 넘치는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이번 6.13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 타 경쟁후보들에 비해 강점이라면?

저는 강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계룡시 두마면 왕대리에서 태어난 저 신명호는 계룡시와 함께 성장하였으며 지난 90년대 중반 계룡청년회장을 시작으로, 계룡시 의용소방대 훈련반장, 계룡시체육회 이사, 충남발전협의회 계룡시 회장, 왕대1리 이장, 두마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배구‧족구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20여 년 동안 묵묵히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민과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며 생활하다보니 누구보다도 지역의 실정과 문제점을 잘 알고 있으며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계룡시 100년 대계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적임자는 바로 저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인재들, 청년들이 계룡시를 떠나고 있으니 계룡에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구태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 이런 계룡을 확 바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새롭고 참신한 젊은 정치세력이 중심에 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 54세인 저는 그런 의미에서는 젊은 층에 속하는 50대 기수라 자임합니다. 여기에 젊음과 열정, 패기, 그동안 지역민을 위해 발로 뛰어온 많은 봉사경험 등이 다른 후보가 따르지 못하는 저만의 강점입니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차별화 된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를 걸겠습니다.

□ 앞으로 나가야 할 계룡시정의 방향은?

저 신명호는 우리 계룡시를 “활력이 넘치는 변화의 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계룡시민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더불어 함께하는 계룡시 △민‧관‧군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계룡시 △상업이 번창하고 기업하기 좋은 계룡시 △계룡시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행복한 계룡시 △누구나 살고 싶고, 일자리 걱정 없는 계룡시로 만들겠습니다.

□ 계룡발전의 정책과 비전은?

저는 중앙정부 및 충남도와의 효율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국방산업 혁신도시 건설 △대전‧계룡‧논산‧공주‧세종을 연결하는 경전철 및 도로 건설 △역사와 문화의 관광도시 건설 △기업 유치로 인구 유입 및 세수 확충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또한 2020세계軍문화EXPO 성공 개최를 위해 △육‧해‧공‧해병대 군사박물관 추진 △군 병영체험시설 확충 및 보완 추진 △도로망 확충 및 보완 추진 △향적산 개발 및 관광 상품화 추진 △사계고택 주변 민속마을 조성 추진으로 계룡시를 관광문화 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특히, 두마면 현안인 △대실지구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 △두계1리의 흉물 부도난 아파트 해결 방안 모색, 금암동 현안인 △공용버스 터미널 부지 마련 △공공기관 유치, 남선면은 △두계천 변 정비 및 생활 편의시설 확충, 엄사면은 △파라디아 아파트 주민 민원 해결 방안 마련△유동리 체육시설에 국제규격 수영장 및 볼링장 유치 등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밖에 IKEA 입점에 따른 발 빠른 대응과 균형 발전을 위해 기존 상인들에 대한 상생대책 마련하고, 계룡시 친환경 하천정비 사업을 통한 시민 편의시설 제공과 일자리 창출, 계룡시의 핏줄이며 젖줄인 두계천 정비사업으로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발 담그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두계천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침체된 시 외곽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농촌지역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에 맞는 특산품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수입을 창출하는 가내 수공업을 발굴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자연부락 도시가스 연결 등 생활불편 민원을 해결해 나갈 것 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는 계룡시민의 삶에 직접 다가가야 합니다. 시장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며 탁상행정을 펼치는 자리는 더욱 아닙니다. 시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맨이 되어야 합니다.

계룡시 발전을 위해 민‧관‧군이 화합을 이끌어내고 생계형 정치가 아닌 진정한 시민의 공복으로 변화의 물결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저 신명호는 계룡시 발전을 위해 젊음을 발판 삼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발로 뛰고, 머리로 생각하고, 몸으로 실천하는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계룡시는 변해야 합니다. 일부 정치인과 일부 기득권들만의 세상이 아닌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계룡시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변화의 물결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 신명호가 변화의 주역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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