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용 논산시의원
박승용 논산시의원

고향은 언제나 따뜻한 그리움이 있는 곳으로, 명절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설렘으로 고향을 찾게 됩니다.

유난히 가뭄이 심해 농부들의 가슴을 태우던 여름이 물러가고 결실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기나긴 가뭄에도 우리 농민들께서 소중한 땀방울을 흘려가며 곡식과 과실을 정성스럽게 가꾸고 보살핀 결과 농민들의 수고 덕분에 이번 추석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추석은 평소에 헤어져 있던 가족, 친지들이 고향을 찾아와 반갑게 서로 만날 수 있는 민족 최대의 명절입니다.

사랑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추석을 맞아 넉넉하지 못한 주머니 사정에 우리 논산시민들은 여전히 어려운 지역 경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우리 논산시민들에게는 모든 것을 극복할 저력이 있고 또 해 낼 것입니다.

논산시의회는 시민들과 늘 함께 하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논산 경제를 일으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둥실 떠오르는 한가위 보름달을 바라보며 지난날의 시름과 고통은 훌훌 떨쳐버리고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행복하고 정이 넘치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논산시의회 시의원 박승용 올림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