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연 충남도의회 부의장
조치연 충남도의회 부의장

충남도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에 새누리당 조치연(69ㆍ계룡)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30일 충남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된 조치연 부의장은 “계룡시 최초 충남도의회 의원 3선 당선자로서 무한한 영광” 이라며 “앞으로 충남도의회 부의장은 평의원 보다 격상된 지위인 만큼, 3선의 정치력을 바탕으로 계룡시의 현안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부의장은 그동안 계룡시 발전을 위해 추진한 주요성과로 “2020세계군문화엑스포는 호국과 안보의식 강화, 6.25 참전국에 대한 보은 등 지구촌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역사적인 행사임을 강조”하며 “정부차원의 6.25전쟁 70주년 행사와 세계군문화엑스포를 연계하여 계룡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촉구한 결과, 정부에서 긍적적인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를 대표발의 제정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사업(계룡시~대전) 착공 촉구 △계룡시와 공주역을 연결하는 관통도로 개설 촉구(지방도 645호) △충남도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노인이 방문요양서비스와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는 권리와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계룡시 숙원사업의 하나인 두마초교 운동장 확장공사를 위해 충남도 교육청 소관 예산 5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조치연 부의장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계룡소방서 유치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3대 공공기관(경찰청, 교육지원청, 세무서) 계룡시 유치 △2020세계계룡군문화엑스포 국제행사 정부승인 △6.25전쟁 70주년 정부주관 행사 유치 △계룡시 유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조기 완공 등을 위해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계룡시민의 대변자로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겸허한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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