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지역 이환식 후보는 6일 선거혁명을 통해 낡은 정치를 바꾸겠다면서 ‘국민 삶의 질 향상 민생정책’ 공약을 시리즈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환식 후보는 ‘민생공약’ 첫 번째로 “불공정한 경제구조를 바꾸고 미래형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면서 이에 대한 실천과제로 ▲미래형 신성장산업 육성 ▲제값받기 ▲갑질방지 ▲패자부활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미래형 신성장산업 육성’에 대해 “한국경제의 성장을 이끌었던 IT산업이 성장한계에 봉착했다”며 “이제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동력산업을 발굴·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M&A 플랫폼을 도입하여 모험자본을 활성화하고, 신기술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구매제도를 혁신하겠다고 했다. 또한 국가특허기술 이전 후불제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돕고 중소기업청이 벤처업무를 총괄하도록 하여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형 노키아 지원정책을 통해 우수한 기술과 인력이 사장되지 않도록 하고 중소기업 사회복무제를 도입하여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제값받기’ 관련 “납품단가 연동제로 중소기업 제품이 제값을 받아야 한다”며 “소기업들이 힘을 합쳐 공동제품을 개발하면 우선 구매하고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갑질방지’에 대해서는 “대기업의 이익을 협력업체와 나누도록 하고 하도급 불공정거래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했다.

‘패자부활’과 관련해 이 후보는 벤처창업자의 2차 납세 면제와 연대보증 폐지를 통해 창업기업의 패자부활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 후보는 선거공보를 통해 논산계룡금산 지역에 ‘최첨단 홀로그램영상벤처단지’를 조성해 우리 지역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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