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예비후보자 등록

 
 

김종민 전 충남부지사가 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15일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돌입했다.

김종민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후, 20대 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 한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실망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며 “새로운 정치를 위해서는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다. 새로운 술은 새로운 부대에 담아야한다”고 말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신뢰 받는 정치로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는 정치를 만들기 위해서 뛰겠다”며 “논산·계룡 시민들과 금산 군민들이 새로운 정치를 위해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한편, 김종민 예비후보는 1964년 논산 연무읍 출생으로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내일신문과 시사저널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했으며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대변인과 국정홍보비서관을 역임했다.

또 2010년에는 충남도 정무부지사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논산·계룡·금산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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