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휴가철 맞아…숙박시설‧교량 등 대상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룡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숙박시설 2곳과 교량 18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 관련 분야 담당자와 유관기관 전문가로 점검반을 짜, 이들 시설의 건축‧전기‧가스‧기계분야 등에 대한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시는 비상통로 물건 적치, 전기시설 작동 여부, 가스기기 시설기준 및 공조시설 안전성, 토목구조물 안전성, 교량 정밀 안전진단 실시 여부, 기타 시설기준 적합 여부 등에 중점을 둬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 등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개별법에 따라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등 강력 대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사전 종합적인 분석과 대비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조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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