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의식 함양 위한 사회 봉사단체와 간담회 개최

 
 

논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물놀이사고 제로(Zero)화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4개 사회단체의 물놀이 위험지역 토·일요일 상주 근무에 따른 노고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로 물놀이지역 안전순찰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여 물놀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안전관리자문단(단장 윤석권),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고남준),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유정호), 시민수상구조대(대장 정일면) 등 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지역 안전순찰에 따른 상호 협조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윤용원 행복도시국장은 단체 임직원들에게 물놀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안전 순찰에 적극 동참하여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논산시는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물놀이위험지역 11개소에 대한 공제회 보험을 가입했다.

또 1,900만원을 투입하여 위험안내 표지판, 인명구조함, 부표, 위험표시줄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설치·정비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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