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가공산업 실무자 양성과정 개강... 수료후 관내 식품회사 취업 연계

논산시는 13일 취암동 주민센터에서 2015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식품가공산업 현장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을 위해 지역민에게 일자리 지원을 위한 훈련과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달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식품의 이해, 식품품질 안전·위생, 가공실습 등 내용으로 진행되며 과정 이수 후에는 관내 식품회사와 협력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형욱 사회적경제과장은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전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센터 운영 등 다양한 계층별 맞춤프로그램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논산시가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상사업비 1억원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여 훈련 수료생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최고150만원까지 채용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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