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반 8명 감찰반 편성.....민원 전화응대 실태조사 병행

계룡시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본청 및 소속기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에 나선다.

시는 국내외의 불안정한 경제여건과 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느슨해지기 쉬운 복무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공직자 본연의 업무추진을 위해 실시한다.

아울러, 2개반 8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하여 근무지 무단이탈, 허위 초과근무, 근무시간 음주행위 및 음주운전, 공직자의 품위손상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민원인에 대한 전직원의 전화응대 실태조사를 병행 실시하여 불친절 민원의 사전 차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와 휴가철을 맞아 소홀해지기 쉬운 공직분위기를 쇄신하고, 근무기강 태만과 민원처리 소홀 등으로 적발되는 공무원은 엄중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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