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 한현복 과장…10km 하프코스 종합 3위 쾌거

 
 

현직 공무원인 계룡시청 한현복(여․53) 세무회계과장이 전국 마라톤 대회에서 종합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 화제다.

한 과장은 전국마라톤 협회(협회장 장영기)가 3일 부여읍 구드레 잔디구장 일원에서 베푼 2015년 백마강 마라톤 대회에서 전국의 300여 건각들과 함께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뤄 3위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과장은 “내년 도민체전 유치지인 계룡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계룡시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며 “열심히 뛰다보니 종합 3위에 오르는 영광까지 안게 돼 너무 기쁘다”고 입상 소감을 피력했다.

한 과장은 특히 “계룡시는 다른 시군보다 생활 체육인구가 많고 운동 여건도 좋아 그동안 꾸준히 마라톤을 통해 개인 건강을 다지고 유지해 왔다”며 “앞으로 마라톤을 통해 우리 시를 알리는 데도 적극 한 몫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펼쳐보였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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