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수사령부 방문, 장병 격려 및 주요 간부와 간담회 열어

 
 

권선택 대전시장은 24일 지역에 위치한 군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육군 군수사령부(유성구 반석동 소재)를 방문,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주요간부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권 시장과 정항래 육군 군수사령관(중장)과의 만남은 지역발전을 위해 관‧군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로, 시는 지역에 있는 군부대와 군인가족들의 생활 및 거주여건 등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군은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육군군수사령부는 2007년 2월 부산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후 연간 고용창출에 1,911명, 장병 및 군인가족 소비지출에 470억 원, 부대사업비 지출에 1,141억 원, 연간 방문객 4,000여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군수사령부는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청소년 안보체험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32개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와의 교류행사 등 대민지원 업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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