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태 도의원, 2016년 도민체전 계룡 개최 촉구

 
 

2016년 충남도민체육대회가 계룡시에서 치러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원태 도의원(새누리‧비례)은 “충남도내 15개 시·군 중 계룡시, 서천군, 태안군만이 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며 “2016년 제68회 도민체육대회 개최는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계룡시에서 개최되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의 필요성과 관련, “계룡시가 개청된 지 11년이 됐음에도 굵직한 종합체육대회 한번 개최하지 못했고 계룡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계룡지역 주요 체육시설로 △종합 운동장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29면과 △학교체육관 10곳 등으로 체육 인프라 구축이 완료된 상태로 제68회 도민체전을 개최할 여건이 잘 갖춰져 있으며 경기장 부족 시 계룡대 군부대 체육시설과 기존 시설을 개보수해 활용하면 경기 진행에 큰 문제가 없다”며 “계룡대 의장대와 특전 시범단, 군악대 등을 활용하면 예산절약의 효과도 거둘 수 있고 민·관·군의 주요 협력 사업으로 타 시‧군에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