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무역전시관에서... 수상작, 브랜드 디자인 우수사례 등 총 55건 전시

 
 

대전시는 ‘2014년도 제4회 대전발명경진대회’ 우수 아이디어 전시회를 16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201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발명경진대회 수상작 40점과 브랜드·디자인 우수사례 6점, 대전지식재산센터 사업소개 등 총 55점이 전시되며, 이와 함께 과학원리(자기부상열차)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대전발명경진대회는 시민과 학생의 잠재된 우수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예비창업자 육성과 우수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11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일반부에서 이상구님의‘수도배관 및 하수배관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노즐 및 방법’과 학생부에서 대전전민고등학교 3학년 김성곤 군의‘교육용 스마트 기주공명 실험장치’가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 수상작 13건은 지식재산컨설팅을 통해 현재 13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또한 일반부 금상 이상의 수상작 5건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사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

이용구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명특허도시 대전의 위상정립은 물론 시민들의 발명분위기 확산을 기대하며, 우수 아이디어 발굴창구인 대전발명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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