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해결 ‧ 내년 국비 확보 공조키로

 
 

대전시와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은 지역 주요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시와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은 5일 대전시청에서 이상민 시당위원장, 박병석‧박범계 국회의원과, 권선택 시장, 김인식 시의회 의장,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청권철도 1단계 건설(30억원) △원도심 지식산업센터 건립(202억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4,417억원)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281억원) △하소일반산업단지 도로개설 (150억원) △대전~세종 광역교통 정보 기반구축(86억원) △대전광역BRT 초기 차량(버스) 구입비(27억원) 등 7개 사업 등 주요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의원들은 도청 이전 특별법 국회 통과와 경부고속도로 회덕IC 건설, 원도심 지식산업단지 건립, 대전컨벤션센터 다목적 전시장 건립 등에 깊을 관심을 표시하며, 이의 해결을 위해 초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대선공약 등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 등 442건에 총 2조3,388억원의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안이 반영돼 국회 심의 중에 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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