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역량강화 주제’…김혜정 의장, 계룡시 대표로 참석

 
 

제21차 아시아·태평양 여성단체연합 서울총회 및 국제심포지엄이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 태평양 여성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롯데호텔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김정숙 FAWA 회장(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서울총회의 준비위원장인 신경림 여성국회의원 등 을 비롯해 일본, 피지, 몽고, 싱가포르, 인도, 대만, 미국 등 20여 회원국 여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계룡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인 김혜정 의장도 글로벌 여성들과 함께 계룡시를 대표해 참석했다.

김혜정 의장은 “세계 각국에서 많은 여성들이 여성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계룡시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 정치, 경제, 사회 참여 경험을 공유해 여성들의 발전적 모델이 되고, 여성들이 역량을 발휘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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