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자정결의대회·전 직원 청렴교육·고강도 공직감찰 등’

대전시는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고강도 감찰과 아울러 반부패 자정결의 대회 및 전 직원 청렴교육 등 깨끗하고 청렴한 클린대전 조성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4일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부패척결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국민안전 위해비리 등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서에서 반부패 과제를 선정하여 강도 있게 추진하도록 주문하는 한편, 특히 추석 명절 등 취약시기에 고강도 감찰활동을 통해 부정비리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류 부시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공직자가 공직기간동안 주기적으로 청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직생애주기별 청렴교육(신규 임용시, 5급 승진시, 4급 승진시에 5시간 이상)의 의무화 추진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규칙’을 개정 중”이라며“비리 공직자에 대한 처벌 및 고발을 강화하는‘공무원 고발규정과 공무원 징계양정규칙’을 개정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5일 전 직원을 대상 으로‘반부패 청렴교육’과 아울러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오는 18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곽진영 부위원장을 초빙해 4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직원의 ‘청렴의 체질화와 반부패 의식개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연중 강도 있는 감찰활동을 통해 부패척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 김우연 감사관은 “현재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패척결 시책에 능동적으로 부응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클린대전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통해 대전시정이 한 차원 도약하는 기회를 삼아 시민에게 봉사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망 받는 대전시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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