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특사경, 안전 먹거리 확보에 중점

계룡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추석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성수품과 선물용품 등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충남도와 합동으로 펴는 이번 단속 대상은 제수용품 판매업소, 축산물판매장, 기업형 슈퍼마켓, 일반음식점 등이며 중점 단속 내용은 식품 제조 ‧ 보관 ‧ 유통 등 위생적 관리 실태와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등이다.
특사경은 특히 쇠고기의 경우 원산지가 의심될 시 시료를 채취, 유전자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 추석 성수품에 대한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와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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