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 물류 수송 행정지원 및 홍보강화

대전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도로명 주소 사용으로 인한 물류서비스(택배, 우편)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행정 지원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추석대비 원활한 택배, 물류 배송을 위해 백화점, 쇼핑몰, 택배업체에 도로명 주소 사용법 등에 대한 방문교육을 실시하며, 도로명 주소 안내도 배부 및 주소 전환 지원서비스 제공으로 도로명 주소 사용 안정화에 나선다.
또한, 명절을 이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몰리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시와 구 합동으로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등에 도로명 주소 홍보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귀성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해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을 유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물류 배송이 집중되는 이번 추석명절에 우편물?택배 다량 발송 기업에 대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택배 종사원에 대한 교육 및 안내도를 보급하는 등 도로명 주소의 안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도로명 주소 전환 시스템을 활용해 대량 주소 사용 업체에 도로명 주소 일괄 변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로명 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나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도 쉽게 도로명 주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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