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마을창고 벽화공사 봉사도

KT&G 상상마당 논산이 최근 논산시 상월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연과 음식 나눔봉사에 나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제청소년교류캠프’ 활동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나눔봉사에는 상월면장을 비롯한 상월이장단협회와 부녀회장단, 한천 1~3리 마을 어르신 12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러시아, 대만, 리투아니아, 일본, 스페인, 베트남 등에서 온 해외 자원봉사자들은 논산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활동과 함께 상월면 한천리를 중심으로 노후된 콘크리트 버스정류장과 마을창고 등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폈다.
국제청소년교류캠프는 KT&G 상상마당이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국제워크캠프기구, (사)더나은세상과 함께 청소년의 국제적 역량을 키우고 자원봉사정신을 높이기 위해 세계 여러 국가의 자원봉사 참가자와 국내 청소년이 함께하는 행사다.
KT&G 상상마당은 비주류 및 신진 예술가들에게는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일반 대중들에게는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2007년 서울 홍대 인근에 첫 번째 상상마당을 개관한 데 이어, 2011년 논산에 두 번째 상상마당을 개관했다.
/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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