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농기센터 경영?회계교육에 80명 참여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80명을 대상으로 2014 강소농 경영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1~2014년 강소농 경영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특별교육으로 농업경영체의 회계 및 경영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태우 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우리 농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경영 및 회계능력 부족으로 앞으로 남고 뒤로 적자보는 경영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가 되기 위해서는 회계와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경제연구소 ‘이야기가 있는 쉬운 농업회계’를 주제로 농업인들이 어려워하는 회계를 이해하기 쉽고 ‘왜 회계를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에 대한 윤세진 대표의 강의로 이뤄졌다.
또 경영능력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업과 경영관리’를 주제로 삼농연구소 이승형 박사의 농업경영전략 수립 및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교육 등이 진행됐다.
김종원 경영정보담당은 “앞으로도 강소농 경영체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 경영교육을 병행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높은 만족도 제고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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