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면 신교지구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

논산시는 올해 전액 국비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1개 지구 더 확대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자로 부적면 신교지구(577필지 42만8,000㎡)가 충남도로부터 ‘201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됐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연무 양지, 벌곡 수락, 양촌 신흥 등 3개 지구(715필지 92만4,000㎡)와 이번에 지정 고시된 신교지구를 포함해 총 4개 지구 1,292필지 135만2,000㎡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부적 신교지구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측량대행자 선정과 지적재조사 측량, 필지 조사, 경계 확정, 조정금 산정, 사업완료 공고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3년도 사업지구인 연무 양지, 벌곡 수락, 양촌 신흥 등 3개 지구 사업은 현황 측량을 완료하고 임시 경계점 표지를 설치했으며, 현재 토지 소유자와 경계 협의 조정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 소유자 간 지적 불부합 토지를 둘러싼 분쟁 해소는 물론 효율적인 토지행정으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지적재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토지관리과(041-746-5651,5652)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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