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호’ 2기…모두 잘 사는 희망도시 구현

 
 

사람 중심, 원칙?기본 지켜지는 행복지자체 만들 것

황명선 논산시장(제38대)이 1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관 단체장, 가족, 직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민선6기 논산시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충령탑 참배로 첫 공식 일정에 들어간 황 시장의 취임식은 시민의 소리 영상 상영, 취임선서및 취임사, 축하 메시지 낭독, 시립합창단 축가, 기념식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 주요 인사 석은 어르신들에게 배려하고 기관 단체장 등 초청인사는 별도 지정석 없이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 논산의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치러졌다.
황 시장은 취임사에서 “논산을 ‘사람 중심, 원칙과 기본’이 지켜지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행복 지자체 1번지로 만들어 나가는 데 혼신을 다 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어느 것 하나 쉽고 편한 길이 없었지만 훈련병 영외면회제 실시,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선정, 충청권 광역철도망 논산 포함, LH(한국토지주택공사) 내동2지구 보금자리 사업 재개, 유례가 없는 4대강 사업예산의 성동 개척배수장 신설 등 저를 믿고 계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기 위해 달려왔고 이루어 냈다”고 소회했다.
또한 “올해는 민선 6기의 출발과 더불어 논산의 새로운 100년을 맞는 해로 향후 50년, 100년 논산 발전을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견고히 하며 논산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드높여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논산 발전사의 전환점에 선 민선 6기, 사람 중심, 원칙과 기본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기조 아래 새로운 논산시대를 열어나갈 5대 추진전략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고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구현하고 모두가 잘사는 희망도시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특히 “활력 있는 경제도시,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문화도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더불어 살고 싶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시민이 주인 되는 자치역량 강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더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더 크게, 더 신중히, 더 무겁게 듣고 사람 중심의 시정을 실천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원칙과 기본이 지켜지는 대한민국 행복지자체 1번지 논산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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