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도의원 후보, 66-83세 할머니 영입

 
 

김대영(새정치) 계룡시 도의원 후보의 실버선거운동원들의 행보에 시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젊은 여성 위주의 선거운동원들 사이에서 의자에 앉아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실버선거운동원들-. 연로하지만 모성과 감성을 자극하며 선거 유세장의 꽃이 되고 있다는 게 김 후보 측의 자평이다.
66세부터 83세에 이르는 9명의 할머니들로 구성된 실버선거운동원들은 유권자가 많은 아파트 밀집지역 등에서 의자에 앉아 유세지원 활동을 펴고 있는 것-.
실버선거운동원 박영순(여•83)씨는 “처음에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누가 되지 않을까 망설였는데 하루 이틀 지나다 보니 노인을 배려하는 후보의 마음이 고마워서라도 열심히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며 “갈수록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우리 노인들을 위해 이렇듯 행동으로 보여주는 후보에게 한 표라도 더 보태야 하지 않겠느냐”며 김 후보 지지를 적극 권유하고 나섰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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