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상식?기본이 통하고, 사람이 먼저인 시정 펼치겠다’

 
 

문화?관광?농업?교육?복지 융?복합, 논산 100년 도약기틀 마련
‘활기와 희망과 행복 넘치는 논산’ 3대 전략 공약 마련 추진

■6.4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논산시장은 시민들의 선택으로 선출되는 자리입니다. 논산시민들은 어떤 후보자가 논산발전과 도약을 이끌어 낼 적임자인지를 오래전부터 이미 결정하고 계실 것입니다. 민선 5기 시정을 펼치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습니다.
민선 5기 동안 낙후된 논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회?중앙부처?기업체들을 수 없이 방문하고 설득하며 논산을 세일즈 했습니다. 그 결과 육군훈련소 영외면회제 부활, 탑정호 수변 개발, 동양강철?한미식품그룹 등 우량기업유치,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 등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민선 5기는 논산 발전의 큰 틀에서 논산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조성을 이루어낸 시기입니다. 민선 6기는 그러한 기반 위에 문화?관광?농업?교육?복지를 융?복합시켜, 새로운 논산 100년 도약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새로운 논산의 발전과 도약은 말과 계획으로 이루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검증 받은 능력으로만 이루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무경선 공천 받은 가장 큰 이유는?
-지난 4년 간 ‘사람이 먼저인 논산’을 기치로 논산을 대한민국 행복 지자체 1번지로 만들기 위해 세일즈 행정으로 활력 있는 경제도시, 문화•관광 체험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 아울러 성과 중심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시민과 약속했습니다.
과거보다 발전된 시정을 펼쳐달라고 뽑아주신 시민들의 마음을 잘 알기에 논산의 새로운 100년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1%의 가능성만 있으면 어디든 달려갔고 진심과 열정으로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또한, 단순히 경제적인, 외형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원칙과 신뢰, 소통과 참여, 창의와 혁신을 기반으로 한 소통 행정으로 시민들의 주인의식을 높였고 무엇보다 사람중심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모든 행•재정적 역량을 집중해왔습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교육에 아낌없는 관심과 세심한 배려를 쏟아왔으며 농업부문에 있어서도 잘사는 농촌 그리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과 러시아 그라스프사, 미국 H마트 등 해외 수출과 내수판로 개척에도 힘써왔습니다.
아울러 어르신에 대한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으로 전국 최고의 효 도시로, 수준 높은 문화 공연 활성화로 문화도시 논산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비전과 정책을 갖고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 구현을 위해 논산의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매진한 결과 지난 4월 법률연맹이 전국 22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 5기 기초단체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76.67%로 충청남도 1위 자치단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4년의 열정으로 이루어낸 성과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당내경쟁 없이 공천을 받은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기업유치 성과는?
-지역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활력 있는 경제도시조성’에 주력한 결과 논산2 일반산단은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11개 업체가 입주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고 강경농공단지, 가야곡2 농공단지, 동산일반산업단지 조성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삼광유리에 이어 현대알루미늄과 한미식품, 그리고 동양강철 그룹 등 우량기업을 잇달아 유치하고 있으며 양지2농공단지, 가야곡2 농공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노성농공단지도 2015년까지 준공 및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2014년에도 동산일반산단에 ㈜마스코•㈜대일피씨 2개사를 유치해 올해 중 206억 투자, 261명 고용창출이 기대되며 지난 달 29일에는 우량기업인 ㈜모나리자를 유치, 2014년도에 5만6,100㎡(17,000평)의 산업용지에 293억원의 투자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총 489억원을 투자 할 예정이며 향후 212명에 이르는 고용 창출과 연매출 500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경읍 채운리 일원에 조성 중인 강경농공단지에는 ㈜한미식품이 2013년 4월 28일 공장 건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13만640㎡(4만평) 규모에 공장 4,600여평을 오는 10월까지 준공, ㈜한미식품을 시작으로 ㈜덕산식품, (주)후레쉬코, (주)미젠 등 식품전문회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문화 및 교육에 역점을 둔 이유와 성과는?
-과거 행정은 건물을 올리고 길을 넓히거나 신도시를 개발하는 하드웨어적 부문에 치중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민들의 정신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유ㆍ무형의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하는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도농복합형 도시인 논산은 취임 당시 여느 중소도시와 마찬가지로 문화부문 혜택에 있어 불모지인 실정이었습니다. 시민과의 폭넓은 공감을 통한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그동안 품격있는 공연 유치, 문화관광기반 확충, 문화재 보존 관리와 생활체육활성화 등 문화정책 활성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특히 문화예술에 있어서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보편적 문화도시, 문화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다양한 장르별, 계층별 문화적 욕구 충족과 갈증 해소를 위해 월별•분기별 테마가 있는 문화예술공연, 문화의 거리 등 작은 음악공연 활성화, 시민의 날 음악회, 공연예술단체 지원 등에 힘써왔습니다. 더불어 우리 지역 문화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 초등학생 1,300명 서울문화체험, 저소득층 청소년과 효행학생 55명 해외문화체험, 고등학교 1학년생 1,100여명 우수대학 현장체험을 비롯해 청년작가 박범신 전국백일장, 청소년 동아리 길거리 공연 활성화, 청소년 한마음 음악회, 고3 수험생을 위한 희망콘서트 개최, 청소년문화프로그램 등에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쏟았습니다.

■공동주택 건립 현황 및 추진계획은?
-2007년 이후 신규 공동주택 공급 물량이 없어 기업유치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취임 이후 4년 동안 공동주택 건설을 통한 지역 내 주택난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 오는 2017년까지 공동주택 4,113세대가 공급될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숱한 발품 행정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내동 보금자리 국민임대(30년) 및 영구임대주택 560세대와 공공분양 860세대는 당초 예정보다 조기 착공하는 결실을 맺어 서민들의 주택난과 전세난 해소에 물꼬를 텄습니다.
또한 대교•화지동 일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논산 원도심 공동주택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하고 해당 지역에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주택건설업체(건설업체)에는 행정 및 도시기반시설 등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615세대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현재 공사 중인 공동주택은 4개 단지 1,865세대를 비롯해 착공계획 중인 공동주택 3개단지 992세대, 대교 임대주택 500세대와 내동 2지구 보금자리 C-1블럭 756세대 등 2개단지 1,256세대도 계획 중으로 2015년에 착공해 2017년이면 입주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해당 공동주택들이 단계적으로 입주하게 되면 논산 원도심 지역의 공동주택 부족은 물론 최근에 유치한 기업체들의 주택공급 문제도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6.4 시장선거 공약의 대강과 내용은?
-‘활기찬 논산’, ‘희망찬 논산’, ‘행복한 논산’이라는 3대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공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논산을 지방의 작은 도농복합시가 아닌 전국 최고 행복지자체로 도약시킬 공약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섬김의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농공단지의 차질없는 조성과 지역 순환형 우량 기업 유치, KTX훈련소역 신설, 병영테마파크 조성, 국방대 이전 마무리로 논산을 활기찬 경제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친환경•고품질•안전 농산물 생산과, 튼튼한 농가소득 안전망 구축, 그리고 6차 산업화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으로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희망찬 농업•활기찬 농촌을 만들 것입니다. 탑정호수변개발사업 지속추진,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논산문화원 건립, 돈암서원 개발, 강경 근대역사 문화공간 관광자원화 사업과 금강 뱃길 수상관광 사업의 활성화로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저소득층과 위기가정,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다문화 가족 등 계층별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능동적이고 예방적인 복지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 장애인 복지관 건립사업과 보훈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전국 최고의 효와 공경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보다 진일보한 패러다임으로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꾸준히 실천하고 성과관리를 통한 조직의 목표와 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시정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성과지향의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 것입니다.

■선거 쟁점인 ‘KTX 정차역 신설’ 관련 입장은?
-민선 5기 동안 국방안보와 연계한 KTX 논산 정차역 신설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 없이 방문?설득하여 KTX 정차역 신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2013년 6월 국회 국방위 간사인 안규백 의원 주재로 정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국방안보차원에서 당위성을 짚어보고 공론화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연말에는 설계용역비를 정부예산에 담아내기 위해 힘쓴 바 있습니다. 2014년 3월 14일 개최한 2015 정부예산 발굴보고회에서도 KTX 정차역 추진과 관련 정부의 입장변화를 밝힌 바 있는데, 부정적으로 말해오던 해당 부처에서도 더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말할 정도로 긍정적으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기존 호남선 KTX 논산역 정차 방안도 병행하여 추진하여 시민들의 고속철도 이용불편 및 기업유치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민 모두는 행복해야 합니다. 시민이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저 황명선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기본이 지켜지는 시정’을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이번 6.4선거는 새로운 100년 논산을 만들어 나갈 진정한 지도자를 선택해야 하는 중차대한 선택의 장입니다. 진정성과 따뜻한 가슴, 폭 넓은 친화력, 열정과 부지런한 두발, 시민과 심장의 주파수를 맞추기 위해 늘 소통하고, 논산이라는 한 단어에도 늘 가슴이 뛰는 저 황명선과 새로운 4년간 열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후보자가 누구인지를 현명하게 판단해 주시고,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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