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최초로 광역의원 2명 탄생 기대감 부풀어

김원태 후보
김원태 후보

김원태 새누리당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이 13일 충남도 광역의원 비례대표 2번으로 확정돼 계룡시 최초로 광역의원 2명의 시대를 예고했다.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는 이날 도내 광역의원(충남도의원) 비례대표 4명에 대한 공천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날 확정 발표된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정정희 당진문화원장(1), 김원태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2), 정경자 전 아산시의회 의원(3), 윤희신 충남도당 지방자치안전위원장(4) 등 모두 4명이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여러 고심 끝에 계룡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충남도의회 광역의원 비례대표로 공천을 신청했고, 열심히 일한 결과를 반영해 준 것에 대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금껏 지지해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도 의회에서 할 수 있는 국?도비 확보 노력 등 계룡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지역 조치연 충남도의원 후보는 “지난 4년 간 의정활동을 통해 120여 억원 국도비를 확보하는 데 일조했다”며 “2명의 비례대표가 탄생되면 계룡시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자유선진당 2명, 한나라당 1명, 민주당 1명 등 총 4명이 비례대표로 당선돼 충남도의회에 입성한 바 있어, 계룡지역 새누리당 정가에서는 6.4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최초로 2명의 광역의원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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