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여성·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앞장 천명

반경희 후보
반경희 후보

반경희씨가 15일 계룡시 선관위에 시의원 후보 등록(무소속)을 마치고 계룡시의회 (나)선거구(신도안·금암)에 출사표를 던졌다.
‘시민들을 더욱 정성껏 섬기고 봉사하기 위해 의원직에 새롭게 도전한다’는 반경희 예비후보는 “30여 년 간 군인가족이었기에 누구보다 계룡대 가족들의 정서를 잘 알고 있고, 또한 계룡시에서 엄사면 이장 활동을 시작으로, 여성의용소방대장, 여성단체 협의회장직 등을 맡아오면서 10여년 이상을 여성권익 신장과 계룡시민 편익 도모를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허두를 꺼냈다.
그는 “취약계층, 제대군인 고용 및 중·장년층, 여성들의 맞춤형 일자리 확충과 지역 공동체 모델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주민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소방서·경찰서·교육지원청) 활동 매진, 엄사지구 화요장터 이전 및 공영주차장 병행 추진, 노후 ‘노인 여가 복지시설’ 지원 등의 시책 추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반 후보는 특히 신도안지역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특목고(용남고)가 위치한 신도안 지역에 도서관이 없는 아쉬움을 감안, 이곳에 도서관 건립과 함께 기숙사 설치 등 교육환경개선 사업 추진에 신명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매년 계룡에서 열리는 군 문화 축제를 세계 군 문화축제 및 엑스포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나 자신부터 자원봉사자가 되고 홍보대사가 돼 이를 성사 시키는 데 혼신의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은행 부산지점에서 10여 년 간 은행원으로 근무한 바 있는 반 예비후보는 2003년 엄사면 유동4리 이장, 계룡시 초대 여성의용소방대장, 계룡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평통자문회의 여성위원장, 계룡시 소비자정책위원, 충남 상생갈등포럼위원 등을 맡고 있다.
부군 김종진(육군 중령 전역)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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