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겅한 이웃 ? 함께 웃는 계룡시 건설에 앞장설 터’

 
 

“앞으로 계룡시의회에 진출하게 된다면 계룡시를 위해 새누리당이 우선 과제로 선정한 ‘국민행복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6일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위로부터 계룡선거구 비례대표 1번으로 확정 받은 허남영(여?54) 후보는 후보 확정 소감을 이 같이 밝히고 “그동안 국가와 군인가족, 지역시민들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과 사랑을 보은하기 위해 저의 여생을 이곳 계룡사회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부연했다.
허 후보는 이어 “계룡시민 모두가 건강한 이웃, 함께 웃는 계룡시가 되도록 크림전쟁을 승리로 이끈 나이팅게일의 ‘희생! 봉사! 실천!’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81년 국방부 소속 대구통합병원 외과 간호장교로 임관한 허 후보는 86년 8월 대위로 전역하기까지 부산통합병원 정신과, 진해통합병원 내과, 제 6군단 105야전병원 정신신경과 간호장교 등을 거치며 장병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힘써왔다고 자임했다.
특히 85년 국군 간호사관학교 성인간호학 교관으로 발탁되면서 후배장교 양성에 앞장서 온 그는 2006년 1월 16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안중근 장군 동상 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안중근 평화재단 수석 상임이사를 맡아 활동해 왔다.
그는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사상과 위국충절 정신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계승시키기 위한  각종 활동을 이끌어 와, 지난 2013년 12월 23일 '안중근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안중근 하얼빈 동상 건립’ 추진에 힘써 온  그는  나이팅게일 재가장기요양센터 맞춤형 보건복지증진 서비스 간호봉사, 대전시 노인 종합복지센터, 장애인 고용공단 특화교육 강사, 산모-신생아 도우미 강사, 노인 시니어 리더십 양성교육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점이 이번 새누리당 계룡시 비례대표 공천 확정에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허 후보는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실천 사항들은 추후 시민들께 알릴 기회를 갖겠다”고 전했다.  
허 후보는 육군본부 T,K,P사업단장인 부군 이인희 대령과의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정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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