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일손 부족 해결…적기 영농 도모

계룡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6월 말까지 ‘봄철 농촌 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창구 설치는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영농철 일손 부족 현상을 타개하고 적기 영농을 도모키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시청 농림지원과(☎042-840-2563)나 각 면·동사무소(두마·엄사·신도안면, 금암동)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일손 돕기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농번기 외에 태풍 등 재해 발생과 돌발 병해충 발생 등 긴급 방제인력이 필요할 시 상시 일손 돕기 운동도 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해 관내 기관 단체의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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