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유니온스퀘어?충남도립대 계룡캠퍼스 유치 등

이재운 의장
이재운 의장

이재운 계룡시장 예비후보..........준비된 시장후보 강조

새누리당 이재운 계룡시장 예비후보가 계룡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겠다는 매머드 급 공약을 내놨다.
‘젊은 시장이 계룡을 책임지겠습니다’라는 모토를 내건 이 후보는 7일 예비경선(컷오프) 통과 뒤 흩어진 지지세 결집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점점 동력을 잃어가는 계룡시를 위해서는 보다 획기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만이 계룡을 살릴 수 있다고 보고, 그동안 준비했던 ‘자족도시 계룡’을 위한 공약을 펼쳐 지지세 확산에 불을 당기고 있는 것-.
그는 핵심 공약으로 신세계 백화점이 추진하고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과 테마파크, 3D영화관, 아이스링크 등 복합 엔타테인먼트 기능을 갖춘 문화, 레저, 쇼핑을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유니온스퀘어’를 유치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신세계 측의 실무진들과 협의가 끝난 상태”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3,000여 명의 고용효과 및 세수증대로 계룡시가 자족도시의 기능을 갖춘 혁신적인 전국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3군 본부가 자리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부사관학과와 의장학과를 갖춘 충남도립대학 계룡캠퍼스를 설치해 군인가족에 대한 배려는 물론 계룡학사 운영 등으로 계룡을 교육도시로 승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정체성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도 문화원 설립이 시급하다는 그는 문화원을 조기에 추진하고, 계룡시 종합예술단 구성 및 엄사•두계 근린공원 완공, 두계 아랫장터에 먹거리 테마거리 조성 등 문화와 체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룡건설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하대실지구에 대기업 연수원을 유치하기 위해 국내 굴지의 모 기업 관계자들과 혐의를 마친 상태”라며 “이 연수원이 들어서면 연간 1만명 이상의 연수생 유입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이 준비된 시장 후보임을 강조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상향 지원, 노인회지회 증축, 노인종합복지관 중식 무료 급식화, 지역 현안인 새마을회관 및 여성회관•장애인회관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또 경제 교통 분야와 관련해 지역 현안인 대전~논산 간 국도4호선 우회도로 조기 착공, 국도지선 645호선 도로 조기 착공 및 엄사리 화요장터 정비, 도곡리 녹색농촌마을 오토캠핑장 조성, 시내버스 운영 및 노선 재검토(세종시 및 벌곡노선 신설)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선서유적지-사계고택-신도 내 주초석 등을 연계한 관광테마조성, 체육단지 내 체육시설 휴일 무료 개방, 향적산 휴양림 조성 등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계룡시의 최대 강점인 청정성과 계룡대와 연계한 국방관련 산업기반 모색, 다양한 참여복지서비스 기반 구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조성해 계룡시를 ‘내실 있는 자족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청사진을 펼쳐보였다.
/정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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