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TV· 냉장고 등 방문 수거 시행

계룡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대형 폐 가전 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무상 방문 수거 대상 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등 1m 이상 크기의 대형 폐 가전 제품및 오디오, 프린터 등 일부 소형 가전 제품 등이다.
이 서비스 시행으로 그동안 면·동사무소를 방문해 크기와 종류에 맞는 대형 폐기물 처리 스티커를 구입·부착한 뒤 집 앞에 내놓아야 하는 시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 주민 등이 TV, 냉장고 등 대형 폐 가전 제품에 대한 수거를 원할 시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의 유선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 톡(ID:weec) 등을 통해 대형 폐가전 배출 예약 접수를 하면 매주 토요일 전문 수거 팀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 무료 수거 서비스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자원 재활용 촉진은 물론 환경오염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정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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