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산불방지 특별활동 추진

계룡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대형 산불방지 특별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이 기간 산불 전문 진화대 및 감시원 23명을 각 마을에 배치해 마을이장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산불 방지에 나서는 한편 묘지 단장 작업 및 산림 내 소각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청명·한식일에 300여 공무원을 동원해 특별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명·한식 전후 휴일 산 인접 지역 논·밭두렁 소각과, 생활쓰레기 소각, 무속 행위 시 인화물질 사용 등에 대한 계도 활동도 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 예상되므로 산불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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