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1억8천 투입...안전시설·CCTV 등 설치


계룡시는 어린이들의 안전 및 편안한 보행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올해 1억8,000만원을 들여 안전시설 및 CCTV 설치 등의 사업을 펴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두마초와 본부유치원, 햇살어린이집 등 3곳에 1억2,000만원을 들여 과속 방지턱과 안전 휀스, 미끄럼 방지시설 등을 설치하는 한편 차선 및 노면표시 도색 등의 정비 사업도 펴기로 했다.
또 학교 폭력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해 6,000만원을 들여 엄사초, 원광유치원, 금암초 등 3곳에 5대의 CCTV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영상정보 인프라도 구축키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이미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관내 초등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경우 주 출입구로부터 300m이내에 있는 노후·마모된 교통안전시설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 각종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개선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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