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4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주민등록 일제 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 편익증진 및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고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지원키 위한 것이다.
정리 중점 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 불명자의 재등록 등이다.
시는 이와 함께 6.4 지방선거 투표 시 본인 확인에 필요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에 도로명 주소 스티커 부착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
한편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 혜택을 주기로 했다.
주민등록 일제 정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안전행정과(042-840-2105)나 관할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