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당면 현안 보고 청취 등

 
 

계룡시의회(의장 이재운)는 지난 달 27일 오전 10시 30분 의장실에서 ‘의원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해당 실과로부터 ‘장교합동임관식 행사 지원’ 등에 대한 보고 청취에 이어 시내버스 차고지 신축과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류보선 의원은 오는 3월 6일 계룡대에서 개최되는 장교합동임관식 행사와 관련,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로변에 환영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은 미관상 좋지 않다는 시민 의견이 많으므로 이를 고려해애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이재운 의장과 김대영 의원은 “계룡 IC, 연화교차로, 행사장 입구 등 주요 장소에만 환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보기 좋고 간소하게 현수막을 설치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의원들은 이와 함께 두계리 주민들이 시 의회에 낸 두계리 차고지 신축 진정서 관련, 공해와 소음 등으로 주민들이 결사 반대했음에도 이를 무시한 채 시 당국이 차고지를 허가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시 의회 차원에서 충남도에 감사를 청구를 할 것“을 요청했으며 시의회도 도에 민원감사를 청구키로 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두계1리 주민들은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차고지 설치 관련 허가를 내준 사안에 대해 이를 반대한다’는 진정서를 시의회에 접수한 바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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