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35개 단체에 3억2,900만원 지원


계룡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4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내 35개 사회단체에 보조금 3억2,9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36개 단체가 62개 사업에 총 4억5,600만원을 신청해왔으며, 이에 대한 보조금 사업부서 및 총괄부서 등의 자체 심사 후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이 같이 결정했다.
2014년도 사회단체보조금은 전년도 시행사업에 대한 공익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내 파급효과, 사업수행 능력 등의 평가 등의 결과를 고려해 보조금 지원에 반영했다는 게 시 당국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단체의 자생을 유도하기 위해 총 사업비의 20%를 자부담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업 보조금 사용 시 전용카드(체크카드)를 이용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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