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가칭) 참여..‘소통 화합 앞장’ 자임

이응우 대표
이응우 대표

예비역 대령 출신인 이응우(57) ‘더불어 행복한 사람들 운동본부 대표’가 18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정치연합(가칭) 계룡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계룡시는 개청 10년이 지났지만 지역경제 악화, 우수 인력 유출, 재정자립도 열악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이의 적극적인 해결을 통해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계룡시를 만들기 위한 일꾼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출마를 하게 된 동기는 지연이나 학연, 인지도보다는 진솔함과 능력을 겸비한 가슴 따뜻한 새 일꾼을 열망하는 시민들 때문”이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더불어 행복한 자립전원도시 완성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인구 5만의 자립경제 도시 육성을 목표로 구역별 특성화 상권 정착 및 ‘계룡 시민화 운동’ 전개 및 이를 통한 계룡대 장병들의 인구 유입 △관광레저 산업 발굴을 통한 보고, 즐기고, 먹거리가 풍선한 사람 중심의 힐링 도시 건설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민 공청회 개최 등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시정 구현 등을 약속하는 등 자신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와 함께 계룡시정의 주인인 시민들을 위해 △시민들과 웃고 우는 가슴 따뜻한 시장 △큰 바위 얼굴을 닮으려 노력하는 시장 △소임을 다한 날 시민들로부터 수고했다고 감사의 말을 듣는 시장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굳은 의지도 표명했다.
한편 예비역 대형 출신인 그는 금호아시아나항공 비상계획관, 행정안전부 전국비상계획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 행복한 사람들 운동본부 대표, 계룡시 민주평통자문위원, 계룡시 체육회이사 등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팔순 부모와 부인 유의현(54)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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