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현안 사항 등 보고 청취

 
 

계룡시의회(의장 이재운)는 13일 의장실에서 ‘의원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당면 사항인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엄사 중앙분리대 공간 개선사업 ▲계룡시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운영 조례 제정 ▲계룡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안 등에 대해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과 관련, 김대영 의원은 “시화가 철쭉인데 왜 활용을 안 하는지, 시의 상징적인 꽃을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김학영 의원은 엄사 중앙분리대 공간개선 사업과 관련,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울타리 자체를 철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울타리가 있는 상태에서 녹지 조성은 의미 없는 일”이라며 제대로 된 사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정호 부의장도 이 사업과 관련, “울타리가 있어 황량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라며 “ 꽃나무 단지를 잘 조성하는 등 현재보다 조화롭게 사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김미경 의원도 “화사한 느낌의 철쭉을 잘 활용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김수현 농림지원과장은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녹지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재운 의장은 계룡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개정과 관련,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사항인 만큼 제대로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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