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공인중개사 등 8명, 1239건 상담 처리

대전시가 운영 중인 ‘부동산 임대차 무료 상담관 제도’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임대인과 임차인 상호간 임대보증금, 목적물 수선유지 의무, 차임 증·감청구 등과 부동산임대차 관련 무료 상담 운영 서비스를 2010년 10월부터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시행 중에 있다.
상담관은 총 8명으로 이 중 법률상담은 법무사 3명을, 일반상담은 공인중개사 5명을 각각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239건의 부동산 임대차 민원 처리 건수를 기록했다. 이 중 주택임대차 관련은 921건(74.3%), 상가 관련 172건(13.9%), 부동산중개 관련 146건(11.8%) 등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상담 내용은 ▲임대차 기간에 대한 상담이 257건(20.7%) ▲보증금 반환과 임차권 등기명령 상담 256건(20.6%) ▲양도소득세와 계약 성립일, 확정 일자 220건(17.8%) ▲수선유지 의무와 관리비에 대한 상담 150건(12.1%) ▲임대차계약 관계와 중개수수료 등이 146건(11.8%) ▲ 임 증·감 청구에 대한 상담 125건(10.1%) ▲경매 시 배당관계 48건(3.9%) ▲소액 보증금 상담 37건(3.0%) 등으로 나타났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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