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우체국이 설 명절을 맞아 22일 관내 복지시설인 대전자모원과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위문, 격려했다.
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단’과 ‘집배원365봉사단’, ‘한사랑회 참여봉사단’ 회원들은 그동안 모금 운동을 펼쳐 모은 성금으로 쌀과 라면, 생필품 등을 구입, 이날 관내 독거노인가정과 지체장애가정 등에 전달하고 후원금도 나눠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들은 또 미혼모 복지시설인 대전자모원도 찾아 신생아용 기저귀, 라면,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김명규 대덕우체국장은 “따듯한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진정한 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했다.
한편, 대전대덕우체국은 1과 1가정 돕기 운동의 하나로 관내 소외 계층과 자매결연, 매달 생활비와 생필품 등을 전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펴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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