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당 구청장 필요’ 강조
육수호 새누리당 대전시당 수석부위원장이 유성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새누리당 박성효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육수호 새누리당 대전시당 수석부위원장이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유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육 부위원장은 19일 새누리당 대전시당사에서 가진 출마 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유성을 국방과 과학, 교육, 관광, 생활 체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자부심을 넘어 기업하기 좋은 유성, 평생학습도시 유성, 상가에 활기가 가득한 유성,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유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육 부위원장은 이어 "지금 유성에는 변화와 성장 인프라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추진력 있는 여당 구청장이 필요하다"며 "유성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과 실천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구청장 후보만이 젊은 유성, 품격 있는 유성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육 부위원장은 △부패 없는 깨끗한 구정 실현 △지역 경제 활성화 실현 △대한민국 최고의 보육 교육도시 구축 △복지 인프라 구축 등을 약속했다.
그는 "이 많은 일을 여당 구청장이 아니면 누가 해내겠는가. 이번 지방선거는 유성구 수준을 현재에 머물게 할 것인가 아니면 새롭게 성장시키고 발전시킬지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저는 유성을 위해 청와대와 정부, 대전시, 공기업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과 추진력이 있는 여당 구청장 후보"라고 자평했다.
육 부위원장은 대신고와 대전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전희망포럼 공동대표와 대전지역 총학생회 연합회장, 박성효 국회의원 보좌관, 박근혜 대선후보 대전총괄본부장 등을 지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