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선 경험 살려 더욱 발전하는 계룡시 만들 터

조치연 충남도의원
조치연 충남도의원

조치연 충남도의원(계룡시)이 오는 6.4지방선거에서 도 의원에 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함으로써 3선 도전에 나섰다.
조 의원은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선 도 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계룡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특히 그는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일부 지인들로부터 계룡시장 출마를 권유 받았지만, 계룡 발전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도의원 활동 성과에 대해 “지난 2006년(8대 의회)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을 맡으면서 계룡시에 소방고가사다리차를 배치시키고 ▲공설운동장 주차장 ▲향한-도곡 농어촌도로공사 ▲공설운동장 진입도로 ▲리틀야구장 조성공사 ▲계룡역~두계삼거리 조성공사 ▲마을회관 건립 등 각종 현안사업 등을 도정에 반영시켜 예산확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9대 의회에서는 문화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22개 조례제정 및 개정을 통해 노인이 존경받는 풍토조성, 가정이 보호받고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마련, 등산로 정비 등에 따른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부여군청(건설과) 공무원 출신인 그는 국제라이온스 355-D지구 부총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계룡시 선거대책본부장, 제8대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았으며, 현재 제9대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토목특급기술, 환경관리기사 등 6개의 자격증을 소지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부인 이귀숙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정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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