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소리와 함께한 새해 희망엽서 행복이벤트

2014년 1월 1일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자신의 소망과 꿈을 희망엽서에 담아 보내는 행복 이벤트가 마련됐다.
충청지방우정청은 대전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2014 제야의 종 타종식’에서 새해 꼭 성취하고 싶은 희망을 엽서에 담아 보내는 ‘새해 희망엽서 보내기’ 행사를 마련했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해 바뀜의 길목에서 부풀어 오르는 꿈과 간절한 희망을 엽서에 담아 본인, 가족, 친구에게 보내며 갑오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한 것-.
이날 새해 각오를 적은 엽서는 ‘타임캡슐 우체통’에 담겨져 충청지방우정청에 보관되며, 2014년 12월에 받아봄으로써 연초 계획했던 목표와 희망이 이루어졌는지를 되돌아볼 수 있게 된다.
김영수 청장은 “새해 희망엽서 보내기 행사가 좋은 추억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행복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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