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 체계적 환자 관리 등 기대

계룡시 보건소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치매노인 주간보호소 위탁기관(금암동 소재)과 26일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시 보건소의 이번 협약은 고령화의 급속화로 치매 환자는 증가 추세에 있으나 재가 치매노인에 대한 서비스는 크게 미흡, 이의 개선을 통해 체계적인 치매환자 관리 및 서비스 확대, 환자 및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용 대상은 65세 이상 치매진단을 받은 자 또는 65세 미만으로 경증치매 진단(정신과 또는 신경과 전문의)을 받은 자 등이며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협약에 따라 주 5일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주간보호 프로그램 및 재활프로그램, 치료 레크레이션, 급식 및 목욕서비스, 가족상담 및 교육 등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치매노인주간보호소(☎042-840-7584)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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